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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KCBN) AM740 공중파 방송 시작

30년 간 수신기 통해 듣던 애청자들 반색
24시간 복음 방송의 기치를 내걸고 도약
2세 위해 영어 크리스찬 방송 실시 예정

미주기독교방송국(KCBN·대표 윤세웅 목사·신학박사·사진)이 시험 방송을 거쳐 지난 1일부터 AM740 공중파 방송을 통해 24시간 복음방송을 하며 기독교 방송 사역의 지경을 넓혔다.

지난 1일 개국 특집방송을 비롯 2일부터 설교 방송과 4일부터는 일부 프로그램들이 개편돼 청취자들에게 다가간다. 또 크리스찬 영어 방송도 선보일 예정.

한국어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향후 낮 12시 이후부터는 1.5 ·2세들을 위해 영어로 방송 된다.

윤세웅 대표는 “참된 기독교인들이라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 무오한 성경말씀에 따른 구원론을 믿고 실천해야 한다. 말세에는 특히 적 그리스도가 많이 출현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성경에 기초,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 방송을 해야 할 때다. 이러한 사명감으로 공중파 AM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공중파 방송을 통해 기독교 프로그램을 접했다는 청취자 정 권사(91)는 "KCBN 30년 애청자”라며 “미주기독교방송국이 더욱 힘있는 방송을 하는 것을 지켜본 후 주님 나라 가고 싶었는데, 그 꿈이 살아 생전 이뤄졌다”며 기뻐했다.

또 다른 기독교인 청취자 김 모 씨도 “평소 수신기를 통해서만 듣던 기독교 방송을 언제 어디서나 AM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게 돼 크리스찬으로서 너무도 기뻤다”고 말했다. AM 740 공중파 방송 시작과 관련, 한인목회자들도 반색을 표했다.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단비TV 이사장)는 “자동차로 이동 중 기독교 방송이 나오는 것을 듣고 감격스러웠다”며 “복음의 기치를 내걸고 달려온 KCBN이 공중파 방송 시대를 맞아 비로서 복음의 광채를 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는 “복음의 소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며 “영혼을 살리고 회생시키는 방송을 해달라”고 말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는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KCBN이 온전히 수행하는 매체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를위해 방송 사역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권면했다.

한편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방송은 AM740, 수신기 라디오, 디지털 TV WMBC 채널 63.9, 스마트폰 앱(kcbn.us), 인터넷(kcbn.us), 전화(605-781-4383)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718-463-1700.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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