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교협 부활절 예배, 연합으로 안한다”
“각 교회상황 따라 자율적으로…”
모든 교회 나서 ‘91 기도’ 운동 전개
협의회, 4월 12일까지 금식 기도
협의회장 장동신 목사는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교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사태를 우리 모두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목사는 "요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매일 오후 9시 협의회원 교회와 성도들이 합심 기도하는 ‘91기도' 운동이 지난 8일부터 펼쳐지고 있는데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뉴저지교협 소속 교회와 성도들은 매일 오후 9시, 최소 1분이상 현재 처해 있는 장소와 자리에서 모든 활동을 멈추고 1분 이상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과 뉴욕·뉴저지 한인사회 그리고 미국을 위한 중보 기도의 시간이다.
장 목사는 “성경 시편에는 요즘 시대가 처한 상황을 대변해 주고 있는 하나님 말씀이 많다”며 “특히 시편 91편에는 전염병에서 막아주시겠다는 구절이 있어 이를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교협 임원 및 이사 전원은 오는 4월 12일 부활주일까지 하루 한 끼식 금식하며 기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코로나 예방 수칙 및 핫라인 전화(800-222-1222)를 안내했다. 201-787-1422, 973-563-5365.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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