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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억울한 옥살이 25년, 이한탁씨를 도웁시다

본사·1004 파운데이션 성금 모금 캠페인

뉴욕 동포 이한탁(79.사진)씨가 딸을 방화.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25년간 영어의 몸이 되었다가 지난 22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그는 현재 구명위원들이 사비를 털어 마련한 플러싱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부인은 와병 중이고 작은 딸은 출가한 상태입니다. 출소 후 그의 생활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식사와 잠의 점철인 것으로 법적 보호자인 손경탁 구명위원장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외식 때 그는 냉면을 시켜 국수 한 올 육수 한 방울도 남기지 않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냉면 한 그릇에 수형 생활의 악몽을 삼켜버리려는 듯 했답니다.

그는 검찰의 재기소 또는 항소 결정 시한인 오는 12월 첫 주까지 뉴욕과 뉴저지.펜실베니아주 안에 머물러야 하며 공개적인 활동에도 제약이 따릅니다. 그 때까지는 그리운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나며 잃어버린 25년을 되찾기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제 뉴욕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포들이 그의 울타리가 돼 주어야 할 때입니다.

이에 중앙일보와 1004파운데이션은 이한탁씨에게 동포들의 온정을 전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칩니다. 모아진 성금은 중앙일보 지면을 통해 투명하게 밝히고 전액을 구명위원회에 전달할 것입니다. 동포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성금 보내는 방법

▶수표 수취인: 1004 Foundation(메모란에 이한탁 성금)

▶보내실 곳: The Korea Daily(1004 담당자) 43-27 36 St. L.I.C. NY 11101

▶문의: 718-361-7700(교환 121.150) pae.gihyun@koreadaily.com

※1004 파운데이션은 연방 국세청(IRS)으로부터 면세 허가를 받은 비영리 법인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금은 세금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금 보내신 분(8월 26일)

▶뉴욕중앙일보 임직원 일동 $1004 ▶뉴뱅크(행장 한근택) $1004 ▶남안식 1004파운데이션 공동대표 $500 ▶전창덕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300 ▶김용선 한국외대 E-MBA 총원우회장 $200 ▶곽호수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전 회장 $200 ▶크리스 변 뉴욕한인족구협회 회장 $200 ▶김금옥(중국 동포) $100 ▶이정희(중국 동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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