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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주택시장 양극화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7/14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7/13 17:49

중간매매가 역대 최고치 경신
중간렌트 전년 대비 1.6% 하락

브루클린 주택시장이 양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더글라스엘리먼이 13일 발표한 지난 2분기 맨해튼.퀸즈.브루클린 주택 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브루클린 주택 중간 매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20.6%나 뛴 79만5000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평균 매매가는 22.1% 오른 99만7654달러로 100만 달러에 가까워졌다.

이 기간 콘도 중간 매매가는 90만 달러, 코압은 42만3000달러, 1~3가구 주택은 104만6440달러로 모든 종류의 주택에 걸쳐 매매가가 동시 상승했다.

브루클린 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3분기부터 세 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중간 매매가는 4개 분기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지난 2분기 주택 매매량은 총 2845채로 전년 동기(1888채) 대비 50.7%나 늘었으나, 재고 물량은 2257채로 전년 동기(2672채) 대비 15.5%나 줄어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것이 가격 상승을 이끈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주택 렌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동시 발표된 렌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브루클린 중간 렌트는 전년 동기 대비 1.6% 내린 2813달러로 조사됐다. 반면 임대 주택 재고 물량은 전년 동기(2309채) 대비 13.5% 증가한 2620채로 집계됐으며, 신규 리스 계약은 1717건으로 전년 동기(1063건) 대비 61.5%나 늘었다.

또 컨세션(세입자 유치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비중은 전체 임대 계약의 17.2%를 차지해 전년 동기 6.2% 대비 거의 세 배로 증가, 세입자 유치 경쟁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22개월 연속 임대 주택 재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과잉공급으로 인한 렌트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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