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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상용 부동산 거래 감소

김지은 기자
김지은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8/16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8/15 18:13

올해 상반기 180억 달러
지난해에 비해 39%나 줄어

올해 상반기 뉴욕시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부동산위원회(REBNY)가 15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매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1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295억 달러와 비교해 39%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 상반기 370억 달러와 비교해선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올 상반기 오피스 건물부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상업용 부동산 매매 건수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6%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상업용 부동산 거래 하락세는 스태튼아일랜드를 제외한 전 보로에서 뚜렷한 양상을 띄었다. 특히 맨해튼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91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 맨해튼 오피스 건물 거래액은 245 파크애비뉴의 오피스 건물이 매매가 22억 달러 고가에 거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73억 달러에 그쳤다. 다세대 임대 건물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줄어든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매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06건으로 조사됐다.

스태튼아앨랜드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보로 가운데 유일하게 활기를 띄었다. 올 상반기 이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3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90건을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는 6700만 달러였다.

이에 대해 REBNY 측은 "고가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매매 활동이 둔화되고 있다"며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침체되는 현상은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근저에 깔려있고 최근 금리인상과 투자자의 자본 감소도 한몫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BNY는 2014년부터 상업용 부동산 매매 현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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