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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 선교의 선두 주자 될 것"

기독교 스트리밍 서비스, CSN 론칭
10일 대동연회장에서 개국 예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낮은 소리로 시작하지만, 가장 높은 곳에서 큰 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겠습니다."

오는 10일 기독교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인 'CSN(굿TV 뉴욕지사)'을 시작하는 한은경 사장은 5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복음이 담긴 콘텐트를 들고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력 있는 방송'으로 다가가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방송인 '굿TV(Good TV)'와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방송 선교의 선두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SN은 iOS와 안드로이드 , 애플TV, 아마존파이어, 로쿠TV 등의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장비를 통해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상을 제공하는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CSN측은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콘텐트를 시청할 수 있는 시대, 즉 OTT의 시대가 대세가 되고 있다"며 "케이블의 시대가 가고 OTT의 시대가 오고 있는 이 때, CSN은 하나님이 주신 선한 비전을 따라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형식의 방송을 통해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일궈 나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굿TV와 협약을 통해 양질의 기독 콘텐트를 제공하며, 두드림(Do Dream).본어게인 등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한인 교계 소식도 전한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설교도 실시간 방송되며 비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한 일반 교양.뉴스.정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CSN이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내세운 '두드림'의 진행자인 임은숙 부사장은 "영혼과 세상, 마음을 모두 두드린다는 뜻에서 프로그램 이름을 '두드림'으로 정했다"며 "한인 목회자 등 교계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인물 다큐멘터리'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SN 개국 예배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플러싱 대동연회장(150-24 Northern Blvd)에서 '한미 지도자 기도회'에 이어 열리며 예배 후 경품 추첨 순서가 이어진다. 문의 800-543-8591.


최수진 기자 choi.sooj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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