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가톨릭방송 '25주년 후원의 밤'
내달 20일 대동연회장
"함께 기쁨 나누는 시간"
뉴저지주 펠리세이즈파크에 방송국이 있는 KCB 가톨릭방송은 현재 시사와 뉴스, 아트와 영성, 레지오 마르애 강의 등 약 20개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V 프로그램은 한인 방송 KBTV을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TV미사를 포함 각종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방영되고, 라디오 프로그램은 KRB(FM 87.7)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하미광 사장은 "25주년을 맞아 한인사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한인사회 전체에 기쁨을 나누기 위함"이라며 "올해 행사는 오락이나 예능 등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것 보다 가톨릭방송에 대한 정보와 지난 25년동안의 흐름과 현 주소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민현 요셉 지도신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천주교의 미래는 '선교'에 달려있다"며 "50년, 100년까지 하느님 말씀 안에서 밝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승한 공동후원회장은 "후원의 밤을 통해서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오시는 분들이 가톨릭방송의 가족으로서 내년 한 해 제정을 책임지고 공동체의 살림을 분담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조 지도신부, 이인덕·이승한·조규용 공동후원회장과 KCB 가톨릭방송국 이사 일동이 행사 위원을 맡았으며, 미동북부 사제협의회.꾸르실료 사무국.미동북부 각 본당 사목회·레지오 마리애·가톨릭 평화신문·미동북부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M.E·CLC·아버지학교와 성서모임이 후원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KBTV는 뉴욕시와 북부 뉴저지에서는 스펙트럼 케이블의 채널 1475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업스테이트와 롱아일랜드.뉴저지·커네티컷·펜실베니아 지역은 케이블비전(옵티멈)의 1155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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