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JFK공항 국제 터미널 두 개 신축

130억불 규모 '비전 플랜'
쿠오모 주지사 사업 발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이하 JFK공항)이 두 개의 신규 국제터미널을 신설해 21세기형 세계 최대 국제공항으로 거듭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일 JFK공항에 130억달러가 투입되는 신규 국제터미널 신축 계획 'JFK 비전 플랜'을 발표했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새 터미널 두 개를 통해 연간 최대 15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게 된다.

새 터미널은 현 공항 북단과 남단에 총 400만 스퀘어피트의 대지에 세워지는 것으로 현재 공항의 낙후된 경비시설, 교통시설, 편의시설 등의 향상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새 터미널 중 한 곳의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공사비의 90%는 민간자본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 JFK공항의 현대화 사업으로 미국의 정문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최고 공항의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기간 동안 추가로 1만5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