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전철 주말 운행 차질…퀸즈보로-허드슨야드 구간

MTA, 셔틀 투입 방침

이번 주말 7번 전철 운행이 시그널 점검 관계로 일부구간 중단되고 맨해튼 재비츠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코믹콘' 행사가 열리는 관계로 주말 맨해튼과 퀸즈를 오고가는데 혼잡이 예상된다.

6일 토요일 오전 12시15분부터 8일 월요일 오전 4시30분까지 퀸즈보로플라자역과 34스트리트-허드슨 야드역간의 운행이 중단된다.

MTA 존 웨인스테인 대변인은 "전철 시그널 현대화 계획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이에따라 점검이 필요하기에 주말 운행을 자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주 열리는 '코믹콘'행사를 찾기 위해 7번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큰 불편과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코믹콘' 행사는 만화, 에니메이션, 비디오게임, 장난감, 영화, 텔레비전 등과 관련 마니아들의 컨벤션이다. MTA는 7번 전철 대신 E, F, N, W 그리고 S트레인과 무효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