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겪는 한인 대상 전화상담 서비스 개설
에스더하 재단 헬프라인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 시작되는 '헬프라인'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등 심리치료가 필요한 동포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다.
미국내 전체인구의 4%가 우울증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동포들의 경우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병을 숨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헬프라인'이 고민과 고통을 해결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에스더하재단은 정신건강 응급처지 교육실시 기관이며 자살예방단체로 지난 2년간 미동부 최초로 '멘탈헬스퍼스트에이드' 교육을 해 왔는데 '헬프라인' 상담은 지금까지 뉴욕시 보건국 이수증을 받은 47명이 참여하게 된다.
'헬프라인'의 번호는 800-713-9336이며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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