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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화재 피해 성금 20만불 돌파

포트리한인회 등 온정 봇물
가구당 2400불·상품권 전달

뉴저지주 포트리 아파트 화재사고로 피해를 당한 입주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이 2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리 마크 소콜리치 시장은 13일 "지난달 화재 피해를 당해 린우드파크 아파트에서 나온 입주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이 온라인 모금액 15만 달러와 상품권 등을 포함해 20만 달러를 넘었다"며 포트리 주민들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포트리 시정부는 모아진 성금으로 화재로 전소된 3011 애드윈애비뉴 아파트 피해자들에게 각각 2400달러 수표와 수백 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현재 화재 때 연기와 냄새 등 피해를 당한 3001 애드윈애비뉴 아파트 45가구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건물을 개보수하는 공사를 마친 뒤 다음달 중에 재입주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3011 아파트는 특히 일부 입주자들이 한달 20달러 정도의 주택보험을 들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시정부에서 일부 거주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급하게 거주지를 알아봐야 하는 입장이다.

한편 사고 직후부터 1만여 달러의 성금과 각종 구호물품을 집중 지원한 포트리한인회(회장 홍은주)는 다음주까지 성금과 구호품을 접수해 피해자들에 전달한 뒤 한인회 자체 구호 캠페인은 마감하고 시청으로 접수 창구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문의 office.kaafl@gmail.com 또는 201-988-2102.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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