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건 작가 현대 예술 전시회
4월 4~7일 맨해튼 피어90
'아트엑스포 뉴욕'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5일
전시에서는 '싱 얼론(Sing Along)' '이그지스팅(Existing)' '나잇 인 레드(Night in Red)' 등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밝은 색조의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추상과 간결화된 구상물이 주제"라며 "시각적으로 명랑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하여 정체된 구성을 지루하지 않게 시도하고 있으며 보는 사람이 정적이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친근하고 활기있는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화폭은 캔버스와 알루미늄판을 사용했고 에폭시 레진, 에나멜 페인트,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와 잉크를 사용했다.
정 작가는 지난 1979년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1981년 서울대학교 응용미술대학원 재학 중 도미해 뉴욕 프랫대학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와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했다.
지난 2007~2009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17년에는 17기 평통 뉴욕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4월 5일 오후 4~8시. 전화(917-929-3133) 혹은 웹사이트(artexponewyork.com).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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