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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돌아오라"

HQ2 유치 무산 주역 지목된
민주당 스튜어트-커즌스 의원
아마존에 재고 촉구해 빈축

"돌아오라 아마존."

아마존 제2 본사(HQ2)의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진출을 포기시킨 장본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드레아 스튜어트-커즌스 주상원 민주당 원내대표(35선거구·사진)가 아마존에 뉴욕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

스튜어트-커즌스 원내대표는 아마존이 뉴욕진출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힌 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원인 제공 주역 중 한 명으로 지목한 인물.

그런 그녀가 최근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뉴욕은 아마존에게 최적의 장소다"며 "내려진 결정을 다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



당초 스투어트-커즌스 원내대표는 아마존과 뉴욕주간의 거래에 비판적이며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 온 마이클 지아내리스 원내 부대표(12선거구)를 지지하며 뉴욕주정부가 아마존에 제공키로 한 혜택을 막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위원회에 그를 추천했었다.

아마존은 우연히도 이같은 발표가 나온 뒤 롱아일랜드시티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아마존의 철회 발표 후 즉각적으로 아마존에게 결정을 번복해 줄 것을 요청한 뒤 이달 초 민주당 지도부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스튜어트-커즌스 원내대표는 흑인 여성 최초로 뉴욕주 상원 여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인물.

한편 지아내리스 원내 부대표는 여전히 아마존 HQ2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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