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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도 경관에 라이선스 발급 추진

경찰 면허 없는 전국 4개 주에 속해
교육 후 수료증 발급 등 방법도 고민

뉴저지주도 경관에게 라이선스 발급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주 관계당국자들은 이를 위해 2일 트렌턴에서 협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 경찰은 전국에서 라이선스가 필요 없는 4개 주 중 하나로 경관이 소속 경찰서에서 문제가 발생한 뒤 다른 조직으로 옮겨 가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었다.

따라서 주 내무국은 향후 경관들에게 라이선스를 발급하거나 수료증을 주는 방법 등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 뉴저지주 경찰 노조 역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이 나온 뒤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주정부가 경관의 자격을 심사하는 것과 관련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것은 법적 시비 문제에 걸리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뉴저지주는 30만 달러를 들여 경찰아카데미에서 입학 전 체력 테스트 프로그램을 만든 바 있는데,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이 같은 테스트가 남녀간의 차별이라며 소송이 제기되자 시행을 중단한 바 있다.

결국 이 체력 테스트는 입학 후 첫 주에 치르는 것으로 대체됐다.

경찰당국은 체력 테스트를 통해 경찰 아카데미 입학 전에 자격이 안 되는 지원자를 걸러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테스트가 여성에게 불리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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