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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케어, 벌써 5000명 혜택

가입자 전원 진료 예약
내년 말까지 전역 확대

지난 8월 1일부터 브롱스 주민들에게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뉴욕시정부 건강보험인 'NYC 케어'로 5000명 이상이 의료혜택을 받아 빠른 속도로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4일 뉴욕시장실 발표에 따르면 NYC 케어의 가입자 수가 2개월 만에 당국이 첫 6개월간 목표로 잡은 1만 명의 절반을 넘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발표에 따르면 NYC케어에 가입자들의 100%가 2주 이내에 주치의와 진료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부는 2020년 말까지 뉴욕시 전체 5개 보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NYC 케어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서류미비자 등 현행법상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뉴요커를 위해 제공하는 대체 건강보험으로 가입 시 70여 '뉴욕시 건강+병원(NYC Health+Hospitals)' 시스템의 의사 진료와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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