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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복판서 'K뷰티 인 뉴욕' 행사

코트라, 한국 브랜드 첼시서 선보여
브랜드 홍보·인지도 개선에 집중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맨해튼 첼시에서 열린 'K뷰티 인 뉴욕' 행사에 참가자들이 한국 K뷰티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럭키셀렉티즘]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맨해튼 첼시에서 열린 'K뷰티 인 뉴욕' 행사에 참가자들이 한국 K뷰티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럭키셀렉티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맨해튼 첼시에서 'K뷰티 인 뉴욕' 행사를 열고 한국 뷰티 브랜드 41곳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스킨·바디·헤어케어,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제품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돼 소개됐다. 고풍스런 이미지 매장에 빈티지 가구를 활용해 K뷰티 제품을 선보여 이미지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럭키셀렉티즘'의 김희원 대표는 "현지 콘셉트에 K뷰티를 녹여내어 적응력을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의 귀엽고 깜찍한 K뷰티 이미지를 탈피해, 한국 브랜드가 스킨의학적이며 클래식한 점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로컬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 개선에 중심을 맞췄다는 것. 코트라 관계자는 "장소를 뉴욕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첼시 지역으로 선정해 (사람들에게) 한국이 '화장품 전문국가'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전하며, "기존 대형 유통망과 기업간의 거래(B2B) 위주 수출 상담회보다, 소비자와 브랜드의 '자유로운 네트워크'에 중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뷰티 인플루언서 30여 명과 현지 기업 약 100곳을 초대한 'B2B 네트워킹 나이트'도 진행됐는데, 개별 수출상담과 동시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K뷰티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지난달 27일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은 미국 시판 고급 소비재의 중국 판매 모바일 플랫폼인 '숍숍스'와 협력해 현장 생중계와 온라인 판매도 진행됐고, 평균 2500명이 생중계를 시청, 500여 명이 제품을 주문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첫날에만 약 1300명이 방문했으며 1주일 동안 약 3000명이 참가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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