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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뉴욕시 총격사건 잇달아

20~21일 최소 31건
1명 사망, 43명 피해

지난 주말 뉴욕시 전역에서 잇달아 총격사건이 벌어지면서 뉴욕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0~21일 양일간 최소 31건의 총격사건이 터지면서 최소 1명의 사망자를 포함 43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NYPD는 “지난주 동안 총 55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또 경찰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55건의 총격 사건은, 6월 둘째 주 발생한 총격사건(32건)에 비해 33건이나 늘어난 수치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피해자는 16세부터 47세까지 연령별로 다양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은 20일 오전 11시27분 브루클린 밀포드스트리트의 자신의 자택 앞에서 세차 중이던 케네스 싱글턴(35)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대뜸 싱글턴의 목을 겨누고 발포하고 도주하면서 벌어졌다.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용의자를 쫓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NYPD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날까지 발생한 총격사건은 394건으로 전년 동기 317건에 비해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격 피해자도 459명으로 전년 동기 359명에 비해 27.9% 늘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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