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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메이시스 불꽃놀이 나눠 열린다

29일과 내달 1·4일 3회
불법 폭죽 단속 강화

매년 뉴욕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전국 최대 규모의 뉴욕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올해는 3차례로 나눠져 치러진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올해 불꽃놀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예년과 다르게 나눠져 치러진다”고 밝혔다. 뉴욕시가 정상화 단계를 밟고 있는 가운데 너무 많은 주민들의 모임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시장에 따르면 메이시스 불꽃놀이는 오는 29일과 7월 1일, 4일 뉴욕시 5개 보로에서 3차례에 걸쳐 5분간 선보일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장은 최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불법 폭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폭죽태스크포스’(Illegal Fireworks Task Force)를 출범해 뉴욕시 안팎에서 불법 불꽃놀이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납품·유통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뉴욕시경(NYPD)·뉴욕시 소방국(FDNY)·뉴욕시셰리프 수사국 인원들로 구성된다.



뉴욕시 민원전화(311) 통계에 따르면 6월 첫 2주간 신고된 불법 폭죽으로 인한 민원은 847건에 달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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