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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강도 사건 급증

지난 한 달 전년 대비 16%↑
절도·차량절도도 크게 늘어

최근 뉴욕시의 강도 사건이 전년 대비 16%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7월 18일 기준) 발생한 강도사건은 1137건으로 전년 동기 982건 대비 15.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도 외에도 지난 한 달간 증가한 7대 범죄로 절도와 차량절도(GLA)가 있다.

절도의 경우 지난 한 달간 2866건으로 전년 동기 2606건 대비 10% 증가했다. 차량절도는 855건으로 전년 동기 755대비 13.2% 늘었다.



특히, 차량 절도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증가한 범죄다. 올해 1월 1일~7월 18일 동안 총 4907건의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3961건 대비 23.9% 증가해 뉴욕시내 7대 범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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