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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야구카드 1만7323장 판매 신기록

박소영 기자
박소영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12/21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7/12/20 17:28

에인절스 입단 사진 넣어 팔아
저지 50호 홈런카드 기록 넘어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3·LA 에인절스·사진)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기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며 야구카드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20일 "에인절스로 이적한 오타니의 야구 카드가 매출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야구카드 제조업체인 톱스(TOPPS)에 따르면 오타니의 입단식 사진으로 제작된 야구카드(1장 9.99달러)가 14일 하루만 주문을 받았는데 1만7323장이 팔렸다.

이는 올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50호 홈런을 기념해 제작된 카드의 하루 판매량(1만6138장)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스포츠호치는 "향후 발매되는 오타니의 야구카드도 (이번처럼) 팬들의 시선을 끌 것 같다"고 전했다. 야구카드는 가로 6㎝, 세로 9㎝ 크기의 직사각형 종이카드에 선수의 사진을 넣어 만든다. 야구팬들은 기념 또는 취미로 이 카드를 수집하는데, 매진된 유명선수의 카드는 경매 사이트 등에서 수백만 달러에 거래된다.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27개 구단의 러브콜을 받은 끝에 지난 8일 에인절스행을 결정했다. 미국-일본 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협정에 따라 이적료는 상한액인 2000만 달러다. 25세 미만 외국인 선수의 경우 연봉과 계약금 액수를 제한하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정에 따라 오타니의 계약금은 231만5000달러 '헐값'이었다.

오타니는 올해까지 5년간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면서 투수로서는 통산 42승15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시속 160㎞대 강속구 투수였다. 또 타자로는 타율 0.286, 48홈런.166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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