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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805Fwy서 과속 역주행…3명 사망, 8중 추돌

10대 청소년이 20만 달러 상당의 고급 스포츠카를 몰고 프리웨이를 과속으로 역주행하다 정상적인 방향으로 운행하던 차량을 들이 받아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23일 805번 프리웨이 선상 미라마 인근에서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경 805 프리웨이 북행선상 가버너 드라이브 출구와 라호아 빌리지 드라이브 사이의 카풀레인(HOV 레인)에서 남쪽 방향으로 과속 역주행 하던 2014년형 맥라렌 스포츠카가 마주 오던 2010년형 현대 SUV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SUV 승용차를 운전하던 43세 여성과 이 차량에 타고 있던 12세 소녀 그리고 스포츠카를 몰던 18세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사고의 여파로 6대 이상의 차가 연쇄 추돌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805번 프리웨이상 미라마 구간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이날 심야시간대까지 폐쇄됐다. CHP는 해당 구간의 오른쪽 2개 차선을 이날 저녁 10시30분경 오픈했으며 다음날인 24일 새벽 2시30분경 모든 차선을 정상적으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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