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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순회 업무에 감사"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2/23 미주판 15면 기사입력 2019/02/22 19:26

100여건 민원처리

지난 2월20일 샌디에이고순회영사업무에 내려온 LA총영사관의 공관원인 이항률씨가 민원인의 업무를 처리해 주고 있다. 이날 순회영사팀은 점심도 거른채 민원을 처리해줘 한인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월20일 샌디에이고순회영사업무에 내려온 LA총영사관의 공관원인 이항률씨가 민원인의 업무를 처리해 주고 있다. 이날 순회영사팀은 점심도 거른채 민원을 처리해줘 한인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점심도 거르며 민원처리에 정성을 다한 재외공관원들의 미담이 한인사회를 흐뭇하게 달구고 있다.

지난 2월20일 샌디에이고 순회영사업무를 보기 위해 샌디에이고로 내려오던 LA총영사관의 남연화 영사와 3명의 현지 공관원들의 얘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업무 시간에 맞춰 잘 내려 오던 차량이 오전 9시경 프리웨이 15번 상에서 고장이 나 꼼짝 못하게 됐다. 영사업무장소인 한인회의 J&J 이벤트 홀에는 이미 40~50명이나 되는 한인들이 일찌감치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버를 통해 업무장소까지 이동하려 했으나 프리웨이 선상에 있어 이것조차 여의치 않자 결국 백황기 한인회장이 직접 이들을 픽업하게 됐다.

업무장소에 도착한 시간은 예정보다 40분이나 늦은 10시 40분. 기다리던 민원인들이 불만을 표시할 틈도 없이 업무를 시작했는데 이날 따라 민원인들의 대기표가 100번까지 나갈 정도로 붐볐다. 더구나 발급된 여권을 받으러 온 한인들도 30여명이나 돼 이래저래 업무가 많아지자 공관원들은 아예 점심 시간으로 정해진 1시간을 반납하고 끼니도 거른 채 민원인들의 업무를 봤다.

아침부터 기다리며 이 상황을 지켜봤던 한 민원인은 불만에서 고마움으로 그리고 점심도 굶고 일하는 공관원들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순회영사업무를 본 공관원들은 남연화 영사와 이항률, 최효순, 김희연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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