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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비 렌트비 비율 높은 SD

일자리 있어도 직원채용 힘들어

샌디에이고 지역의 비싼 렌트비가 고용주들이 직원을 채용하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상공회의소가 런던 그룹 리얼티 어드바이저를 통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 SD카운티의 중간 소득(4만6750달러)대비 월 렌트비(1373달러) 비율은 35%로 마린 카운티 및 오렌지 카운티와 함께 상위에 랭크됐다. 한편 산타 바바라 카운티가 48%로 가장 높았고 렌트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와 마운틴 뷰 카운티는 각각 29%, 27%를 나타냈다.
상공회의소의 알리슨 필립스 대변인은 “높은 주거비가 직원들을 채용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고용주들이 능력있는 인재들을 샌디에이고로 유치하려고 해도 어스틴, 덴버, 보스톤과 같은 경쟁 도시에 비해 주거비 조건이 좋지 않아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샌디에이고의 하우징 공급이 일자리 증가세를 따르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오는 2050년까지 약 46만462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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