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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관련산업, 로컬경제 새로운 축 부상

물류, 유람선, 관광부문
수년간 지속적 성장 예상

항만 관련 산업부문이 로컬 경제를 떠받치는 새로운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클랜드 소재 경제기획 시스템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 항만과 관련된 산업부문에서 로컬 경제에 기여한 효과는 83억 달러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년 사이 무려 9% 정도 성장한 셈으로 2016년은 물론 향후 수년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항만을 거쳐가는 물류의 증가와 함께 특히 유람선 관련 산업도 눈에 띄게 성장, 로컬 관광부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항만 관련 산업부문의 경제규모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보고서는 2015년 말 현재 샌디에이고 카운티 항만업계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는 6만83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가 분석한 샌디에이고 항만 관련 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물류: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10가 애버뉴와 내셔널 시티 마린 터미널을 통과한 화물양은 180만 톤에 이른다.
▷유람선 기항: 2015년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에 기항한 크루즈는 77척에 달한다.
▷세수 증가: 항만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샌디에이고, 출라비스타, 코로나도, 임페리얼 비치 등 샌디에이고 항만과 접한 도시들의 세수가 1억 달러 정도 확보되고 있다.


정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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