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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고고생 풋볼 선수, 유명대학서 잇단 ‘러브콜’... 출라비스타 보니타 비스타 고교 서명훈군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2/11/03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2/11/05 11:03

출라비스타 보니타 비스타 고교 서명훈군

출라비스타 보니타 비스타 고교 서명훈군

학교 풋볼선수로 활약하는 한 한인 고교생이 다수의 유명 대학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출라비스타 보니타 비스타 고교에 재학 중인 서명훈(17·미국이름 칼렙·사진)군으로 최근 ‘다트머스’, ‘코넬’, ‘콜럼비아’ 등 동부의 명문 사립대학으로부터 입학 제안을 받았을 뿐 아니라 풋볼로 유명한 여러 다른 대학으로부터도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한번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보고야마는 매사 적극적인 성격을 지닌 서군은 9학년 때 처음 풋볼과 인연을 맺었다. 함께 운동하는 팀 친구들에 비해 체격조건은 훨씬 떨어졌지만 육상을 병행하며 다진 뛰어난 스피드와 지구력으로 11학년때 부터 학교 대표팀(varsity)의 와일드 리시버와 러닝 백 등 공격팀의 주전으로 발탁돼 주도적으로 활약했다.

올해 들어서도 9번의 게임에서 7개의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방과 후 오후 늦게까지 학교에서 풋볼연습에 매진하고 집에 와서는 학과를 따라가기 위해 새벽에야 잠자리에 드는 고된 생활의 연속이지만 우등생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모범이 되고 있어 유명 사립대에서 탐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서군을 지도하는 교사들은 말하고 있다.

서군의 부친인 서동원 목사는 “처음에는 신체적인 조건이 열악한 동양인이라 좌절하기 전에 그만 두기를 바랐지만 힘에 부쳐도 열정적으로 매달려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옆에서 그저 격려만 해줬다”며 “오히려 운동을 못하게 할까봐 공부에 더 매진하고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해 알찬 학창생활을 보낸 아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3형제 중 차남인 서군은 최근 열린 학교의 ‘홈 커밍데이’ 행사에서도 인기를 독차지 할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서군은 장차 의대에 진학해 스포츠 관련 의료인이 되는 꿈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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