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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주택시장 '회복' 기미 "뚜렷"

 서정원기자
서정원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09/07/18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09/07/17 17:09

6월 거래량 전달대비 14% 증가
중간가격도 덩달아 올라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 중간값이 3개월 연속 오르며 매매량도 증가하는 등 지역 주택시장 전망을 밝게하는 지표가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인 MDA 데이타 퀵 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부동산 거래 현황에 따르면 6월 한달동안 거래된 주택들의 중간 가격은 31만 4250달러로 나타났으며 이 기간동안 모두 3692채의 주택이 매매됐다. 지난 5월의 중간값에 비해 1만9250달러가 올랐고 거래량은 14%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추세는 포클로져 주택 거래량이 다소 줄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주택매매가 활성화됐기 때문. 실제로 매매된 전체 주택 중 포클로져 주택비율은 39%로 지난 1년내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한편 6월 한달간 남가주에서 매매된 주택 중 가격이 50만 달러 이상인 주택은 전체의 19.6%로 지난 1월 대비 6%포인트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수치가 당장 주택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조짐이라고 단정짓기 어렵지만 매우 의미있는 지표라고 입모아 말하고 있다.

캘러 윌리엄스의 에이전트 제이슨 정씨는 “전과 달리 낮은 가격대의 매물도 더 높은 가격에 팔려 중간값이 올랐을 것”이라며 “실제로 출라비스타 지역은 웃돈을 얹어주는 오퍼가 상당히 많다. 즉 셀러가 내놓은 가격보다 낙찰가가 높게 형성된다”고 중간값 상승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결국 이처럼 경쟁적인 오퍼를 넣는 이유는 바이어들이 주택 가격이 더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며 “카멜 밸리나 스크립스 랜치 등 한인들이 선호하는 학군은 셀러나 바이어가 적정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시장 회복세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통적으로 여름시즌에는 주택구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현재의 낮은 이자율이 바이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지 시장의 회복이라고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데이타 퀵의 또다른 보고서인 포클로져 6월 동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최근 포인트로마나 솔라나비치, 랜초 산타페 등지의 고가 주택의 포클로져 역시 기록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요 지역 6월 주택 매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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