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콘 50년 만에 행사 취소
샌디에이고 ‘코믹-콘(Comic-Con)’이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행사가 취소됐다.주최 측은 지난 주 7월로 예정돼 있던 코믹콘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코믹 콘은 1970년 설립돼 만화, SF판타지등 대중 문화에 관한 다양한 컨벤션으로,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7월에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데 작년에는 하루에 약 12만 5천명이 방문했다.
2020년 행사는 취소됐지만 내년에는2021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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