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싱홈 취약…11곳 코로나 감염
랜초버나도 케어센터 감염자 9명
VRB에 입원해 있는 한인 환자는 모두 시니어들로 장기 요양이 필요한 기저 질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 3월 초부터 행정명령에 의해 요양시설에서 외부인들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가족들은 부모님 등 입원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너싱홈 측으로부터 전해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주 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너싱홈 중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모두 11곳이나 된다.
엘카혼 시티에 위치한 ‘컨트리힐스 포스트 어큐트(Country Hills Post Acute)’ 너싱홈은 카운티 내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확진자가 나왔는데 19명의 환자와 11명 미만의 직원들이 포함돼 있다.
또 ‘브래들리 코트(The Bradley Court)’ 너싱홈은 12명의 환자와 11명 미만의 직원이 감염돼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의 샌디에이고카운티에서 11명 미만의 코로나19가 발생한 너싱홈은 다음과 같다.
▷Avocado Post Acute(El Cajon) ▷Boulder Creek Post Acute(Poway) ▷Edgemoor Hospital(Santee) ▷La Mesa Healthcare Center ▷Lemon Grove Care & Rehabilitation Center ▷San Diego Post-Acute Center(El Cajon) ▷The Springs at Pacific Regent(San Diego) ▷Valle Vista Convalescent Hospital(Escondido)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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