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SD시 상하수 요금 인상 꿈틀

공공사업국 인상안 제안
시의회 승인하면 내년부터

샌디에이고시 공공사업국이 하수도 및 수도 요금 인상을 시의회에 제안했다.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이번 공공요금의 인상 제안은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샌디에이고시 공공사업국이 하수도 및 수도 요금 인상을 시의회에 제안했다.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이번 공공요금의 인상 제안은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샌디에이고시 상하수 요금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 공공사업국(PUD)은 최근 하수도세를 내년 1월 1일부터 5% 인상하자는 안을 시의회에 제안했다. 공공사업국에 따르면 하수도세 인상으로 마련된 재원은 낙후된 하수도관을 교체하고 하수의 재활용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요금의 단계적 인상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컬 주류 언론에 따르면 공공사업국은 우선 2022년에 수도요금을 5% 인상하고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4%까지 올리길 희망한다. 또한 2025년과 2026년에도 3% 인상하는 것을 시의회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샌디에이고시는 필요한 수돗물의 90% 가량을 카운티 수도국(CWA)에서 구입하고 있다. 최근 수년동안 수자원 구입비용이 크게 늘었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아직 경제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다. 때문에 공공요금 인상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불안심리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김영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