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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업률 8.1%로 소폭 상승

1년 전 비해 3.4% 높아
비농업부문 고용 줄어

올 들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실업률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1년 전보다는 3.4% 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샌디에이고 카운티 실업률은 8.1%로 집계됐다. 이는 실업률 8%로 조사된 지난해 12월에 비해 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3.4% 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 한 달 사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농업부문을 제외한 전 부분에서 3만8600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중 레저ㆍ관광ㆍ요식 업계에서는 1만2200개의 일자리가 줄었다. 특히 요식업계에서 1만1500개나 줄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운송과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89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 소매부문에서는 6300개의 일자리가 줄었다. 건설을 비롯한 전문직, 정부, 교육, 의료부문에서도 일자리가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계는 일자리가 늘었지만 100개에 그쳤다. 농업부문은 별다른 차이 없이 8400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지난 1월 가주 전체의 평균 실업률은 9.2% 그리고 전국 평균 실업률은 6.8%로 집계됐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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