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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 날씨 탓 뱀 출현 급증

독사에게 물리는 사례 잇따라
남가주 매년 200여 명 피해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뱀들의 활동이 왕성해 지면서 등산, 하이킹, 골프 등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뱀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뱀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주민들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바위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방울뱀.

뱀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뱀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주민들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바위 주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방울뱀.

최근들어 뱀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주에만 토리파인즈 트레킹 코스에서 하이킹을 하던 주민 1명과 엔시니타스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즐기던 1명이 각각 방울뱀에 물려 구급차와 응급헬기로 긴급 후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파충류 학자들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파충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주민들이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전국에서 8000여 명, 남가주에서는 200여 명이 매년 독사에게 물려 치료를 받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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