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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하원 보궐선거 아킬라 웨버 최다득표

제79지구 선거서 과반수 획득
이변 없는 한 당선 확정할 듯

지난 6일 실시된 주하원 제 79지구의 특별 보궐선거 결과, 아킬라 웨버 라메사 시의원(민ㆍ사진)이 최다득표를 얻었다.

6일까지 개표결과 웨버 현 시의원은 52.14%을 획득해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을 확정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현재 9500여표가 미개표다. 지지자들은 웨버의 승리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개표에서 웨버 시의원이 마지노선인 50% 이상의 득표유지에 실패하면, 이번 1~2위 득표자가 6월 8일 결선을 펼쳐야 할 가능성도 있다.

8일 현재까지 두번째로 많이 득표한 후보는 마르코 콘트라스 후보(공)로 33.3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는 웨버 시의원을 포함 민주당적으로 4명 그리고 공화당적으로 콘트라스 후보 등 모두 5명이 입후보 했다. 웨버 시의원과 콘트라스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모두 9%선을 넘지 못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이기도 한 웨버 시의원은 지난해 말 가주 국무장관으로 임명된 셜리 웨버 전 가주 하원의원의 딸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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