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역 부지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
MTS 그랜트빌에 첫 프로젝트
주요 역 소유 부지로 확대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과 그레이스타 부동산사는 지난 9일 그랜트빌 트롤리역 주차장에서 아파트 기공식을 열었다.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는 입주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600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물론 정계와 재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카운티 중남부권 대중교통수단을 총괄하는 MTS가 프로젝트의 주관처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MTS는 수년 전부터 여러 트롤리 역 주변의 빈터에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다세대 주택을 짓는 계획을 세웠다. 그 첫 프로젝트로 그랜트빌 트롤리역이 선정돼 첫 삽을 뜨게 됐다. MTS는 조만간 베이어 불러바드, 팔로마, 엘카혼 트랜싯센터, 12가와 임페리얼 애비뉴, 라메사 트롤리 역사 주변 등 MTS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에 저소득층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그랜트빌 프로젝트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말 인근에 150유닛 규모의 두 번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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