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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다민족 스몰 비즈니스 적극 지원

소외 계층 운영 사업체 돕기 위해 총 140만 불 지원 계획

시애틀시가 소수민족 및 동성애자(LGTBQ) 커뮤니티의 스몰 비즈니스 보호 및 성장을 위해 앞으로 총 140만 달러를 신청 업체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몰 비즈니스 지원 예산은 특히 지역 주민들 중 이민자와 동성애자 등 소외받는 계층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를 돕고 꾸준히 운영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애틀 노동법이 적용되는 지역에서 소수민족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들 중 지원금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교육 기금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신청 업체에 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금 지원 프로그램은 시애틀 사업체 교육 펀드, 라티노 커뮤니티 펀드, 다민족 상공회의소(ECCC), 다민족 사업체 협의회(EBC), 그리고 벤처기업 기관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각 기관들은 앞으로 시로부터 2년간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제니 더컨 시장은 “스몰 비즈니스는 마치 시애틀시의 심장과 같다”면서 “소수 민족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사업체들은 다양한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나아가 시와 지역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귀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시애틀은 현재 50명 이하의 직원을 가진 스몰 비즈니스가 약 3만6500곳이 있으며 전체 주민 중 약 20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한편 스몰 비즈니스는 워싱턴주 전체 고용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문의: 206)386-1238, darius.foster@seattle.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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