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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미여성회, VA양로원 방문

각종 게임 함께 하며 상이군인들에게 즐거움 선사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김양옥) 회원들이 정기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VA양로원(WA Soldiers Home)을 방문, 상이군인들을 위로했다.

회원들이 VA 양로원에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더구나 문밖에는 감히 나갈 수 없는 양로원 옛 군인들(old Soldiers)을 도와 더운 날씨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외출을 도운 것.

또한, 물총으로 오리 쏘아 밀어서 목표까지 일찍 도착하는 게임, 물 고무풍선 바구니 속에 던져 넣기, 피라미드로 쌓아 놓은 컵 물총으로 쏘아 무너뜨리기, 표적에 공 던져 물탱크 위에 앉아있는 사람 물에 빠뜨리기 등 여러 가지의 게임을 함께 즐겼다.

김양옥 회장은 “옛날에는 전쟁에 참여해 총도 쏘고 힘껏 수류탄도 던지던 그들이었는데 지금은 장난감 물총 하나 제대로 들지 못하고 방아쇠 당길 힘조차 전혀 없고, 물 담은 작은 고무풍선 하나 제대로 던질 수 없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그들이 이 나라를 지켰고 한국을 도왔고 세계를 지켜왔기에 오늘도 우리는 너무도 편하고 자유롭게 잘살고 있으므로 우리 한미여성회 회원들이 진심으로 그들에게 고마워하며 그들이 조금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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