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발’, 제3회 컨퍼런스 개최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 이벤트 센터에서 180여명 참가
2014년 8월에 '시애틀 지역 IT 관련 직장인들이 모여서 배우고 교류하는 모임을 만들자'고 설립한 취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2016년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공식적 활동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2016년, 첫 컨퍼런스를 필두로 현재 등록회원 500명을 갖게된 성장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연간 30-40회의 이벤트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회장은 또, 벨뷰시청에서 열리는 세미나 월례행사,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피크닉등의 연례행사, 클럽활동을 포함한 캐쥬얼 행사와 4개의 소그룹(Develope , Start Up, Design, W Group)집단을 소개했다. 한편, 작년부터 시행된 멘토링 행사로서 올해에도 11월 3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기법에 관한 안내, 실전기법 소개로 인터뷰 실전에 도움을 줄 수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형종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시애틀 지역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시애틀 지역에 많은 조직과 단체가 있지만 전문가 컨퍼런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네트워킹의 소중함, 또 교민사회에의 기여에 대한 기대에 대해 언급하면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주제인 ‘정착 그리고 그 이후- 번영(Thrive)-‘ 에 대해, 키노트 스피커인 눔(Noom)의 정세주 대표가 한국인의 미국 창업 이야기를 자신의 실례를 들어가며 성장배경, 미국문화, 직원관리, 고객 소통에 관해 세세히 풀어나가 청중의 큰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 People Intelligence Lab의 황성현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외국계 회사 인사담당자로 일했던 체험과 경력을 중심으로 Google본사에 입사하게 된 경위와 카카오 회사에 스카웃되어 다시 한국에서 일하게 된 체험담을 소개했다.
씨마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Sema Translink Investment)의 김범수 벤쳐 파트너는 ‘토종 한국인의 미국문화 매뉴얼’에 대해 실용적 방법과 재미있는 전략을 소개해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실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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