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 하우스 ‘후끈’
지난 20일 개교 7주년 기념으로 진행돼…200여 명 참석
이날 학부모들은 퓨전 가야금 연주를 배경음악으로 깔아 제작된 슬라이드쇼에 담긴 자녀들의 모습을 함께 보며, 자연스레 한 가족이 돼 담소를 나눴다.
박영민 이사장은 환영인사에서 “이제 개교 7주년을 맞고 있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214명의 재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었다”며 지속적인 뒷받침을 당부했다.
이날 오픈 하우스에 참석한 80여명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희정 교장은 “학생들의 점심식사 준비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테이블에 잊지 않고 들려 싸인-업을 하는 학부모들이 부쩍 눈에 띄었으며, 오픈 하우스 일정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학교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학부모들의 눈길 속에 학교에 대한 신뢰와 애착이 듬뿍 느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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