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카운티, 오피오이드 위기에 제약회사들 고소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지난 월요일 만장일치로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한 소송을 지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소송은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만드는 업체와 합성 진통제, 마취제인 오피오이드를 유통하는 제약사를 상대로 제기되었다. 이 소송은 이 회사들이 범죄 행위를 무시하고 마약을 암시장으로 무모하게 유통함으로써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임원인 서머스는 대형 약국에 대해 문제 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몇년 전 서머스의 가족이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었다고 한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소송은 에버렛 시가 제기한 소송과는 별개이다. 또한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오피오이드에 대해 제약회사들을 고소하는 여러 지방 자치 단체들에 합류한다. 그들은 전국에 걸쳐 그들의 주장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회사 관계자는 외료 및 과학 지침에 따라 오피오이드를 홍보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