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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 리더 되도록 돕자”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 주최
‘교육발전기금 모금의 밤’...4만불 모금

차세대 민족교육에 힘쓰고 있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회장 이미숙)에서 개최하는 ‘교육발전기금 모금의 밤’이 20 일 오후 5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이미숙 서북미지역 협의회장은 “민족교육에 앞장서는 한인사회 지도자 및 한국어 교육자 여러분의 노고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의 말과 글 그리고 역사문화 교육을 통하여 확고한 정체성을 심어주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하나가 되어 돕기”를 당부했다.

행사를 위해 워싱턴디시에서 참석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승민 총회장은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는 글로벌 시대와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가는 다문화 시대에 우리가 나고 자란 뿌리를 지켜나간다는 것,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확립해 나가는 것이 글로벌 시대, 다문화 시대에 걸맞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길임을 확신하며 그 길에 앞장서 온 서북미협의회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14개 지역협의회 중에서 겉과 속이 알차게 운영된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서북미협의회가 앞으로 더욱 더 성장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행사 마지막 주최측은 총 모금액이 3만9120불이라고 밝혔고 정정이 이사장은 목표였던 4만불의 부족분을 채워 이미숙회장에게 전달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미국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800개의 학교에서 7000명의 교사가 4만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뿌리 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북미협의회는 현재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그리고 몬타나주에 50여개의 회원학교가 있다.
(이양우기자
(‘교육발전기금 모금의 밤’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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