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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학생 11.4%가 영재 교육

워싱턴주 공립학교... 백인 이어 두번째
벨뷰 교육구에 이어 페더럴웨이 교육구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들의 거의 반이 소수 인종 학생들이나 영재 교육 참여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흑인, 라티노, 원주민 그리고 퍼시픽 아일런더 학생들의 경우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나 영재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매우 없다.

현재 워싱턴주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백인들과 아시안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영재교육 학생들 중 백인은 66%이고 나머지는 아시안 학생들일 정도이다.

그러나 인종별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률로 볼 때는 아시안 학생률이 11.4%로 제일 많았다. 이어 백인 7.1%, 혼혈 6.2%이었으며 원주민 2.7%, 퍼시픽 아일런더 2.5%, 라티노 2.5%, 흑인 2.4%였다.



시애틀 타임즈가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시안 학생들의 경우 영재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워싱턴주 평균율이 11.4%였다. 교육구 중에서는 벨뷰 교육구가 20%이상으로 제일 많았으며 두번째는 페더럴웨이 교육구가 15.2%였다.

또 노스 쇼어 교육구가 워싱턴주 평균보다 높았다. 이어 워싱턴주 평균보다는 낮았지만 렌톤, 에드몬즈, 켄트, 타코마, 시애틀, 하이라인, 어번 교육구 순이었다.

백인 학생들의 경우 워싱턴주 평균율은 7.1%였으며 시애틀 교육구가 제일 높았다.
특히 여러 교육구들 중에서도 페더럴웨이 교육구에서 소수 인종 학생들과 저소득 학생들이 영재교육을 받는 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의 경우 4.9%로 제일 높았고 라티노도 5.0%로 다른 교육구보다 높았다.

퍼시픽 아일런더 학생들도 페더럴웨이 교육구가 5.2%로 제일 많았고 원주민 학생도 5.9%로 제일 많았다. 혼혈 학생도 9.1%로 제일 높았다.

그러나 백인 학생은 11.0%로 시애틀 교육구에 이어 두 번째였다. 아시안 학생들도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15.2%로 벨뷰 교육구 다음으로 높았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흑인 학생의 경우 영재 교육 참여율이 두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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