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의회는 지난 14일 이같은 학교 수업 시간 변경을 위해 단 한번 230만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돈으로 시애틀 교육구는 모든 학교들이 이번 가을부터 아침 8시 또는 9시에 수업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구는 아침 7시55분,8시45분,9시35분 3가지로 나눠 실시했다. 그러나 오전 9시35분은 일하는 가족들과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가정들에게는 매우 힘든 시간이라는 불평을 받았다.
이번 변경으로 교육구는 데니 인터네셔럴 학교만을 제외하고 모든 고교와 중학교 수업 시작 시간을 오전 9시로 한다. 또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오전 8시에 시작한다. 또 K-8 학교들은 오전 8시 또는 9시에 수업을 시작한다.
이같은 수업 시작 변경은 최근 몇 년동안 두 번째이다. 지난 2015년 11월 학교 이사회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더 잠을 자야 수업에 효과가 있다며 수업시간을 오전 8시30분 또는 더 늦게 하도록 변경했었다.
이 변경 전에는 대부분의 시애틀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아침 7시50분에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올해는 오전 8시45분으로 변경되었다.
[속보]박근혜 전 대통령 재상고심 20년형 확정
"대통령 불신임 결의안 이유는 결과적으로 5명 사망했기 때문"
트럼프 하원서 두번째 탄핵…공화당 10명 찬성
새 경기부양안 공개…“개인당 ‘1400달러’ 더 준다”
박원순 성추행 인정되자, 진혜원 "사법이 나치 돌격대 수준"
뉴욕시, 트럼프 그룹과의 모든 계약 파기
"주차장서 장례 치르는 현실" 생방송 중 눈물 쏟은 CNN기자
집단면역후 코로나 미래는…'감기처럼 약화해 계속 남아있을 것'
MS·오라클 등 IT기업, 백신여권 기술표준 개발 나선다
올림픽경찰서 폐쇄는 막았지만…예산 확보 문제 한인회·비대위 입장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