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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새 감독에 돈 와카마쓰 선정

6명 제치고 첫 메이저 리그 감독직 맡아

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일본계 미국인 돈 와카마쓰(45)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벤치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12일 매리너스의 잭 주렌식 단장과 인터뷰를 가진 와카마쓰는 브래드 밀스, 디말로 헤일, 칩 헤일, 랜디 레디, 호세 오퀜도, 조이 코라 등 6명의 감독직 후보를 제치고 첫 메이저 리그 감독직에 올랐다.

포수 출신인 와카마쓰 신임 감독의 메이저 리그 선수 경험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18경기에 불과하지만 그는 마이너리그 감독 또는 메이저 리그 코치 경력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와카마쓰는 지난 1997년 매리너스 소속의 피오리아 팀의 감독직을 시작으로 싱글 A 팀 하이데저트(1998), AA 팀 엘파소(1999), AA 팀 이리(2000) 등 마이너 리그 구단의 감독직을 수행하며 총 215승 248패의 전적을 기록했으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코치에 오르기전 앤젤스, 텍사스 레인저스에 코치로 몸을 담고 있었다.
한편 시애틀은 마이크 하그로브와 존 매클라렌 두 감독이 이치로와의 불화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어 향후 신임 감독인 와카마쓰와 이치로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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