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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샛별 예술원 공연

니카라과 매료시킨 퓨전 국악
현지방송 전국에 소개

주니카라과 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 전통음악과 춤을 니카라과 국민에게 홍보하고,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 후원 아래 1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수도 마나과에 있는 루벤다리오 국립극장과 지방도시 레온의 국립대학 극장에서 3회에 걸쳐 퓨전 국악 공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애틀에서 활동 중인 '샛별문화원'(최지연 원장)이 가야금, 장고, 태평소 등으로 전통음악과 춤을 비롯해 엘 솔라 데 모림보(El Solar de Morimbo) 등 현지 대중음악을 선보이고 한류 팬클럽이 힙합 춤 등을 통해 흥을 돋웠다.

첫날 행사에는 니카라과 국회, 정부 등의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보육원, 양로원 거주자, 소년 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과 한류 팬들이 참석해 양국의 아름다운 선율과 춤을 감상했다.

특히 가야금 등 우리 전통악기로 니카라과의 전통음악을 연주하자 현지인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현지 TV인 카날14는 공연 전 과정을 취재, 오는 22일과 23일에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시애틀 샛별 예술원 총 20명 단원들은 지난 9일 니카라과,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순회공연을 떠났다.

최지연 원장은 “샛별을 보내시고 써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32년 동안 2000번이 넘는 공연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공연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샛별 문화원 단원들이 니카라과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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