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샛별 예술원 공연
니카라과 매료시킨 퓨전 국악
현지방송 전국에 소개
시애틀에서 활동 중인 '샛별문화원'(최지연 원장)이 가야금, 장고, 태평소 등으로 전통음악과 춤을 비롯해 엘 솔라 데 모림보(El Solar de Morimbo) 등 현지 대중음악을 선보이고 한류 팬클럽이 힙합 춤 등을 통해 흥을 돋웠다.
첫날 행사에는 니카라과 국회, 정부 등의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보육원, 양로원 거주자, 소년 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과 한류 팬들이 참석해 양국의 아름다운 선율과 춤을 감상했다.
특히 가야금 등 우리 전통악기로 니카라과의 전통음악을 연주하자 현지인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현지 TV인 카날14는 공연 전 과정을 취재, 오는 22일과 23일에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시애틀 샛별 예술원 총 20명 단원들은 지난 9일 니카라과,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순회공연을 떠났다.
최지연 원장은 “샛별을 보내시고 써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32년 동안 2000번이 넘는 공연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공연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샛별 문화원 단원들이 니카라과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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