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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주택가 1년 전 비해 5.5% 떨어져 ... 42만 9950불

레녹스 스콧 회장 "이자율^가격 최저, 바이어 호기"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가 22일 공개한 2008년 킹카운티 중간 주택가격 연 평균은 42만 995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1년전인 2007년에 비해서는 5.5% 떨어졌지만 2006년보다는 약간 높았다. 2006년 중간 주택가격 연평균은 42만 5000달러였다.

같은기간 시애틀지역 중간 주택가격은 44만 3250달러로 1년전에 비하면 6.6%, 2년전에 비하면 1.5%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미니엄의 등락폭은 이보다 적었다. NWMLS에 따르면 2008년 킹카운티 콘도 중간가격은 28만 달러로 1년전에 비해 2.25% 떨어지는데 그쳤으며 시애틀 지역 콘도가격만 떼어놓고 보면 1.2% 하락에 머물렀다. 시애틀지역 콘도 중간가격 연평균은 31만 1250달러였다.

주택판매는 1년새 36%가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존 앨 스콧의 J 레녹스 스콧 회장은 이와관련 "계속되는 크레딧의 위기, 높은 개솔린 가격, 워싱턴 뮤추얼의 붕괴, 미국 전체 융자시장의 혼란, 그리고 12월의 최악의 기후조건이 2008년 주택판매를 위축시킨 5대 요소"라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 알토스 부동산연구센터의 마이클 시몬센 수석은 "킹카운티, 시애틀 주택시장은 하이텍 직장인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나 보잉의 감원소식은 어두운 예측을 하게 한다"고 앞으로의 시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긍정적인' 예측도 나왔다. 레녹스 스콧 회장은 "주택가격은 땅으로 떨어져 있고 모기지 이자율 또한 최고의 조건이다. 새 대통령이 각종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지금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이며 이를 통해 주택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예측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NWMLS가 워싱턴주 19개 카운티에 제공하는 리스팅 서비스를 가지고 낸 통계에 따르면 19개 카운티 중간주택가 평균은 31만 6000달러(1년전 대비 -7.6%), 19개 카운티 콘도 평균은 25만 3500달러(-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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