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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쉴러 지수 "20개 대도시 18% 하락"

시애틀은 나은 편 ...11% 하락에 그쳐

주택동향에 대한 권위있는 지표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 케이스-쉴러지수가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내 20개 대도시 지난해 11월 집값이 1년전보다 18.2%나 떨어졌다.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그러나 시애틀은 하락률 11.2%를 보이며 대도시 평균보다는 나은 편에 속했다.

지역별로는 피닉스(33%), 라스베이거스(32%) 등 주택거품이 심했던 지역의 하락률이 최고를 나타냈다. 샌프란시스코도 30%가 넘게 떨어졌다. 11월 케이스-쉴러 지수는 10월보다는 2.5%가량 떨어진 것이지만 2006년 최고치를 나타냈을때보다는 25% 하락한 것이다.S&P지수위원회는 "12월 케이스-쉴러지수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케이스-쉴러 지수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1월을 100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한 월별 변화치를 수치로 계산한 것. 시애틀은 11월 166.23이었으며 20개 대도시 평균은 154.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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