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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안전 규정 마련하나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22 14:45

우버 자율주행차 사망 사고 이후

안전 대책 마련 목소리 높아져

SF시, 자율차 업체와 만나 회의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사고로 보행자가 사망하는 등 자율주행차 운행과 관련된 안전대책 수립이 시급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이 집중돼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관계자들과 만나 대책 회의를 여는 등 규정 마련 작업에 나섰다.

마크 퍼렐 SF시장은 22일 SF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SF에 본사를 둔 우버와 리프트(LYFT), GM 크루즈를 비롯해 베이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하고 있는 구글 웨이모, 팬텀 오토, 엔비디아 등 업체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돼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18일 애리조나에서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고로 보행자가 사망한 것에 대한 SF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F시는 자율주행차 운행과 관련된 아무런 규정이 없다. 가주 자동차국(DMV)과 가주 공공 유틸리티위원회(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의 규정에 의거해 자율주행차 운행을 허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 가주 DMV는 최초로 샌라몬에서 실시된 무인자동차에 대한 시험운행을 허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자율주행차 시험을 위해선 운전석에 사람이 타도록 규정돼 있다. 안전을 위해서지만 지난 18일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사고차량에도 사람이 타고 있었고 사망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 SF의 경우 우버, 리프트, GM 크루즈 등 자율주행차 개발업체들이 본사를 두고 있고, 다양한 시험운행도 진행되고 있어 안전문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주민들도 애리조나 사고 이후 보다 강화된 안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SF시 관계자는 “안전 규정 도입을 위해 자율주행차 개발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며, “이날 모임이 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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