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한국의 날 태극기 게양식'
채비 존스 샌호세 부시장, 수잔 엘렌버그 카운티 수퍼바이저, 쟈니 카미스, 랜 디앱 샌호세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을 포함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미군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태극기 게양식을 통해 한국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 미주 총연합회(회장 고도준)를 비롯해 SV한인회,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지회(회장 이근안),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문자), 북가주 ROTC 문무회(회장 한치용), 북가주 월남전 참전 전우회(회장 박인식), 북가주 간호사협회(회장 정이선), SV한인합창단(단장 강대형), SV한인오케스트라(지휘 박종수),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김지민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고도준 회장은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태극기를 게양하는 샘 리카도 산호세 시장과 채피 존스 부시장에게 감사한다"며 "모든 교민이 6.25를 잊지 말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애국가를 힘차게 불러 애국심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미국과 한국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애국심을 향상시키는 행사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8번째로 거행된 태극기 게양식은 고 민기식 회장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로 샌호세 시의 조례로 공식제정 돼 연례화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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