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앱’ 통해 저렴한 항공권 구해보자

구글플라이트·힙멍크·카약 등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할 것은 항공권이다. 요즘은 가장 싼 비행기표를 찾아준다는 웹사이트와 앱들이 넘쳐난다. 베이 지역 TV매체인 KRON4가 최근 소개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들을 살펴봤다.

‘구글플라이트(Google Flights)’는 쉽고 빠른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구글 플라이트라고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 날짜를 입력하면 가장 적은 수의 연결편을 가진 가장 저렴한 항공권 순으로 검색이 된다. 가격 알림 설정을 하면 저렴한 항공권이 나왔을 때 이메일이나 핸드폰으로 연락이 온다. 또 구글플라이트는 항공권의 최근 60일간의 가격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 언제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구글플라이트는 종종 베이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검색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웹사이트 주소 www.google.com/flights

깔끔하고 이용하기 편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힙멍크도 웹사이트와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귀여운 다람쥐 마스코트가 특징적이다. 항공권 가격별로 검색되는 타 웹사이트들과 달리 출발 시간 별로 항공권을 검색해 볼 수 있다. 결과 검색창 우측에 익스피디아와 같은 웹사이트들의 링크가 있어 다른 웹사이트들의 검색 결과와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힙멍크 또한 구글플라이트 처럼 가격 알림 설정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주소 www.hipmunk.com

카약도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빠르고 이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준다. 특히 카약은 현재 가격과 이전의 가격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가격이 더 내려갈 지 예측을 해 준다. 만일 항공권 가격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면 항공권을 빠른 시일 내에 구입할 것을 조언해 준다. ▶웹사이트 주소: www.kayak.com

류혜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