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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산업 지원 발벗고 나섰다

실리콘밸리 한인 상공회의소

실리콘밸리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가 한국 IT기업들의 미주진출과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실리콘밸리 한인 상공회의소는 13일 실리콘밸리 지역을 찾은 대구·경북 ICT산업협회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IT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 업무 협력·협약체결(MOU)을 맺었다.

실리콘밸리 KOTRA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원걸 회장과 최문규 이사장, 이정주 수석부회장, 이혜숙 부회장, 장동학 한인상의 미주총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구·경북 ICT산업협회에서는 설진현 회장, 박창병 사무총장, 정정호 총괄분과위원장을 비롯해 11개 회원사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IT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는 개개의 기업들이 대응해 나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상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오늘 대경 ICT산업협회와의 MOU체결은 한·미간 기업들의 협력으로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진현 회장도 답사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에도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MOU 체결을 통해 IT산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의 우수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각 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 협력을 체결한 대구·경북 ICT산업협회는 각 기업들이 지식 공유와 사업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IT·CT 산업을 진흥시킬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현재는 대구 경북지역 내 22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 ICT산업협회는 업무 협약식에 앞서 오는 30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문화축제에 써 달라며 1000달러를 SF한인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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