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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교육구, 한인 교육감 임명 <웨스트 콘트라 코스타>

산파블로 미들 컬리지고 신안나 교장

한인이 웨스트 콘트라 코스타 통합교육구 교육감(Executive Director)에 임명됐다.

주인공은 산파블로 미들 컬리지 고등학교 신안나(사진) 교장.

피놀 밸리 고교와 UC산타크루즈를 졸업한 신 교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사의 길로 들어섰다.

피놀 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를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아 비교적 일찍 교장의 자리에도 올랐다.



교육 행정가로서 나서기 위해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난 2006년 UC버클리에서 교육학 석사를 마쳤으며, 2013년에는 USC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엔 교육구 내 가장 인기높은 특수목적 고등학교인 산파블로 미들 컬리지 교장으로 부임했다. <본지 2015년 6월 3일 보도>

부임 후 교육 행정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학교 정원도 늘리고 커뮤니티 컬리지와의 수업 교류도 확대하며 졸업생들의 4년제 대학 입학률도 90%가 넘을 만큼 크게 높였다.

이런 그의 능력을 인정해 웨스트 콘트라 코스타 통합교육구는 지난 1일자로 신 교장을 교육감에 임명했다. 앞으로 신 교육감은 교육구 내 초·중·고 모든 학교 학사일정, 커리큘럼 등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교육구내 서열로는 4번째.

신 교장은 발령 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육감에 임명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여러 선생님들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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